지금 양재천 벚꽃길에는 화사한 벚꽃이 만발해있습니다.
모처럼 미세먼지도 없고 따뜻한 날씨에 산책하기도 좋았는데요.
이 때문에 양재천 벚꽃길에는 종일 벚꽃을 감상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.
오늘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사라지면서 공기가 무척 상쾌했습니다.
퇴근길에도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,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.
이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.
퇴근길에도 크게 쌀쌀하지는 않겠습니다.
오늘 서울 낮 기온, 23.3도까지 올랐는데요, 저녁 6시에는 20도, 밤 9시에도 18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.
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늘보다 2~3도 낮아지겠습니다.
서울 20도, 대전 19도, 부산 16도, 대구 18도로 예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.
이번 주에는 미세먼지 걱정 없습니다.
당분간 동풍에 단비가 자주 내리면서 중국발 스모그를 막아줄 것으로 보입니다.
지금까지 서울 양재천에서 YTN 권혜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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